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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 위한 미니밴 인기…카니발·코란도투리스모·에스파스 가세?

가정의 달, 가족 위한 미니밴 인기…카니발·코란도투리스모·에스파스 가세?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가족용 자동차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니밴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니밴의 판매량은 1만46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완성차 업체들도 수요에 발 맞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의 미니밴 '에스파스' 수입을 결정했다. 기아자동차는 '2015 카니발'로 프리미엄 패밀리카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도 캠핑족의 이목잡기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 '에스파스' 수입 결정

르노삼성자동차 에스파스. / 르노 홈페이지 캡처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의 미니밴 '에스파스'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4일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최근 레저생활 인구를 보니 시장성이 있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201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 에스파스는 대형 크로스오버라는 르노의 새 비전을 대표하는 차다.

기본구조는 7인승이며 뒤쪽의 5개 좌석에 '모듈러 원-터치'기술이 적용돼 버튼 하나로 시트를 자유롭게 접거나 펼 수 있다. 미니밴의 특징인 2열과 3열의 자유로운 시트 배열이 가능해 실내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국내 가격은 미정이지만 유럽에서 공개한 가격을 미뤄 짐작했을 때 약 4000만~6000만원으로 추측된다.

◆기아차 '2015 카니발 리무진' 4월 5600대 판매 기염

기아자동차 2015 카니발 리무진 /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의 카니발은 국내 아웃도어 차량의 대들보다. 올해 4월에만 5622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올해 공개된 7인승 카니발 리무진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통해 진화된 패밀리카의 면목을 보여줬다.

VIP 라운지 시트를 총 3열로 배열해 안락한 승차감과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야외 활동에 최적화한 모델로 탈바꿈했다. 2열의 VIP 라운지 시트는 좌우로 3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머리 받침대를 적용해 받침대의 양 옆을 탑승자 편의에 따라 접을 수 있다.

내부의 핸들과 도어센터트림은 우드그레인으로 꾸몄다. 프레지던트 트림는 최고급 가죽시트를 적용했으며, 외관에는 리무진 전용 엠블럼을 장착했다.

2015 카니발의 가격은 기본형 2735만~3650만원, 아웃도어 3418만~4448만원, 리무진 3530만~3710만원, 하이리무진 4645만~4985만원이다.

◆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 쌍용자동차 제공



한 층 더 고급스러워진 코란도 투리스모가 등장했다.

쌍용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지난달 6일 전국 영업소에서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판매를 시작했다.

RT 모델에만 적용됐던 HID 헤드램프를 비롯해 스마트키 시스템, 전자동 에어컨, 패션 루프랙, 17인치 스퍼터링 휠 & 풀 사이즈 스페어 타이어 등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HID 헤드램프와 전자동 에어컨은 동급 엔트리 모델 중 유일하게 적용되는 사양이다.

9명에서 11명까지 태울 수 있는 넉넉함과 4륜 구동의 힘은 그대로다.

판매가격은 2818만~3063만원으로 책정돼 국내 판매되는 미니밴들 사이에서도 합리적인 편이다. 쌍용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체와 일반부품 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기간인 5년 10만km(110만원 상당)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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