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연극/뮤지컬

뮤지컬 '체스', 조권·샤이니 키·B1A4 신우·빅스 켄 등 아이돌 총출동

뮤지컬 '체스' 아나톨리 역에 캐스팅된 조권, 키, 켄, 신우(왼쪽부터 시계방향) . /엠뮤지컬아트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체스'의 출연진이 베일을 벗었다.

'체스'의 기획·제작을 맡은 공연제작사 엠뮤지컬아트는 2AM 조권, 샤이니 키, B1A4 신우, 빅스 켄 등이 아나톨리 역에 캐스팅 됐다고 6일 밝혔다.

냉전 시기 미국와 러시아의 관계를 체스에 은유한 뮤지컬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의 대립을 그린다.

조권·키·신우·켄이 연기할 아나톨리는 러시아의 체스 챔피언으로 냉전 속에서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이자 프레디의 조수인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지며 가혹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뮤지컬 '체스'에 출연하는 신성우, 이건명, 이정화, 안시하. /엠뮤지컬아트



거만하고 천재적인 승부사이지만 아나톨리에게 플로렌스를 빼앗기며 감정적인 동요를 드러내는 프레디는 신성우·이건명이 연기한다. 야망 대신 사랑을 선택하는 플로렌스 역엔 안시하·이정화가 낙점됐다. 또 김장섭·김법래(이하 몰로코프 역), 박선우·박선효 (이하 월터 역), 홍경수(챔피언십 위원장 역), 김금나(스베틀라 역) 등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1986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 이후 약 30년 가까이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체스'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요셉어메이징' 등을 작업한 전설적인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가 약 6년에 걸쳐 가사와 극본을 완성했다. 음악은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아바(ABBA)의 비요른 울바에우스와 베니 앤더슨이 작업했다. 오페라와 록을 넘나드는 주옥같은 넘버들이 관객을 작품으로 이끌 전망이다.

한편 '체스'는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