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윤권이 소극장 무대에 선다.

나윤권은 다음달 13, 14일 이틀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나윤권 세탁소'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케이튠이앤엠이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나윤권은 소극장의 특성을 살려 팬들과 한층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나윤권표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MBC '나는 가수다3'에서 아쉽게 탈락해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는 "일상에 지치고 상처로 얼룩진 분들을 위해 나윤권이 구겨진 마음을 빳빳하게 펴줄 관객들의 다리미가 되고자 한다"며 "관객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직접 기획해 많은 분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6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