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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사장 복귀작 LG 'G4' 샌드위치폰 되나?

특색 없는 성능 시장 분위기 냉담…카메라·가죽 커버 차별성도 물음표

조준호 LG전자 MC 사업본부 사장이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열린 LG G4 공개행사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전자



'1200만대.' 조준호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사장이 전략 스마트폰 G4의 출시와 함께 밝힌 판매 목표다.

G4는 조 사장의 복귀작이다. 2000년 휴대전화 기획담당 상무를 지낸 그는 2004년부터 샌디에이고 법인장(부사장)을 지내면서 초콜릿폰으로 북미 시장점유율 1위를 견인한 주역이다. 7년 만에 LG전자로 돌아온 조 사장이 새로 꺼낸 카드에 업계 안팎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6일 현재 출시 1주일여가 지났지만 G4에 대한 시장 반응은 차분하다. 자칫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6·6 플러스, 삼성전자의 갤럭시 S6·S6엣지에 눌리고 샤오미·HTC 등에 밀려 샌드위치 신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우선 LG전자가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는 카메라와 가죽 커버만으로는 경쟁모델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G4에는 조리개값 F1.8의 후면 카메라와 12주간의 제작기간이 소요됐다는 가죽으로 뒷면을 장식했다.

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에서는 G4의 카메라 성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사용 환경에서 경쟁모델과의 확연한 차별성에는 물음표가 달리고 있다.

뽐뿌 등 스마트폰 커뮤니티 등에서 진행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G4의 사진이 월등하게 뛰어나다는 반응은 많지 않다. 특히 소셜네워크서비스(SNS) 등에 사용되는 작은 사이즈의 사진에서는 차이점을 찾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가죽 커버도 호불호가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기존 메탈과 플라스틱 소재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다. 여름철 가죽시계도 잘 차지않는 것이 땀 등으로 인해 촉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또 잦은 비로인해 습기가 많은 계절을 앞두고 오염 등에 대한 우려도 있다.

여기에 차별화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해외 IT 매체의 성능 테스트 결과 G4 전작인 G3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성능, 배터리 사용시간이 비슷한 수준이다. G4에 탑재된 IPS 퀀텀 디스플레이 역시 아이폰6·6 플러스, 갤럭시 S6·S6엣지를 넘어서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폰아레나의 테스트 결과 LG G4의 배터리 사용시간과 충전 시간은 대부분 경쟁 기종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GSM아레나의 테스트에서도 G4 AP의 성능은 경쟁 모델에 비해 떨어졌다.

폰아레나 배터리 벤치마크 결과. /사진=폰아레나 캡쳐



GSM아레나 AP 벤치마크 결과. /사진=GSM아레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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