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다 늦은 오후 비소식…서울 낮 23도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에서 5mm 미만이다.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오전 7시 현재 서울 11.6도, 인천 12.3도, 춘천 9도, 강릉 14.6도, 서산 9.3도, 대전 9.4도, 전주 10.6도, 광주 11.1도, 대구 13.2도, 부산 17.6도, 제주 14.8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8도로 예보됐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5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