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축구

3분만에 2골 '메시의 마법', 뮌헨 침몰시키다



역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였다.

메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홈 1차전에서 후반 30분 이후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가 2골을 넣는데 걸린 시간은 단 '3분'이었다. 0-0으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32분 메시는 다니 아우베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앞에서 슈팅, 뮌헨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35분 제롬 보아텡을 제치고 골키퍼를 넘기는 감각적인 칩슛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의 마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팀 동료 네이마르에게 어시스트까지 성공시켰다.

이날 뮌헨 수비는 메시가 공을 잡으면 중앙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메시에게 공이 가는 것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뜻이다. 후반 70여분까지는 과르디올라 뮌헨 감독의 해법이 효과를 보는 듯했다. 하지만 메시는 뮌헨 수비진이 지쳐갈 무렵 자신에게 온 단 몇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2골을 넣은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10호골을 기록하며 전날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경기에서 9호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득점 랭킹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또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에서도 77골을 기록, 76골의 호날두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