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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우리銀-키움투자자산운용, 펀드 개발 등 MOU 체결

이광구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윤수영 키움투자자산운용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펀드 상품의 개발·판매·관리에 이르는 각 단계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예컨대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우리은행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면, 우리은행은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판매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펀드 수탁은행과 일반사무관리 업무와 같은 자산운용 관련 부수업무에 대한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자산운용과 관련된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고, 키움투자자산운용 또한 우리은행의 폭넓은 판매채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116년 전통의 우리은행과 자산관리 전문운용사인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과거 계열 관계일 때부터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오늘 협약이 향후 발전적인 비즈니스 모델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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