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게임시장이 대작의 잇단 출시를 앞두고 불타오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황금기대작 온라인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MXM)'와 '메이플스토리2'의 테스트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여기에 기대할 만한 모바일 게임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갓 오브 하이스쿨with네이버웹툰'를 준비중이다.



◇ 엔씨소프트 '마스터X마스터(MXM)'

엔씨소프트의 마스터X마스터(MXM)가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오픈형 테크니컬 베타테스트에 돌입하며 이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XM은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시원한 타격감이 특징인 슈팅 액션 게임으로 기존 AOS 게임에 없는 새로운 전투 방식인 태그(Tag) 시스템을 도입해 팀 전투의 전략성을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특히 PvE는 아케이드 게임을 공략하는 느낌을 줄 만큼 슈팅 액션성을 강조한 재미를 게이머에게 선사한다. 5개 테마를 준비한 MXM의 PvE 콘텐츠는 테마마다 전혀 다른 내용으로 스테이지를 구성했으며 다섯 단계의 난이도를 준비했다. 캐릭터를 조작해 발밑을 위협하는 함정, 돌진하는 몬스터 등을 피하며 느낄 수 있는 액션의 재미와 스테이지 보스 몬스터가 가진 다양한 패턴을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

넥슨(대표 박지원)의 신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의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오픈전 최종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버서커, 헤비거너, 시프 등 신규 직업 3종과 파티 던전 '독액의 소용돌이', 길드 전장 등 다른 유저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공개했다.

개성 넘치는 신규 탈 것과 비행 스킬은 물론 게임 내에서 집을 구입하면 다양한 특기를 가진 메이드를 고용할 수 있거나 주변 지형지물을 무기로 활용하는 등 게임에 생동감을 더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메이플스토리2는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과 개성있는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은 물론 유저들이 직접 놀거리를 만드는 사용자 제작콘텐츠(UGC) 시스템 등 독특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 NHN엔터의 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신작 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의 프리미엄 테스터 모집 및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갓오브하이스쿨은 네이버 인기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횡스크롤 3D 액션 RPG다.

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은 네이버웹툰과 제휴해 '진모리'와 '유미라', '한대위' 등 주요 캐릭터는 물론, 모든 등장 인물들이 출연하는 본격 하드코어 액션 RPG로 재탄생 됐다. 이는 최초 기획부터 웹툰 원작 그대로를 재현한 유일한 게임으로 화려한 스킬과 액션감을 3D로 구현해 보는 즐거움과 플레이어의 손맛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뇌전'과 '월광검법', '해태의 술' 등 각 캐릭터가 웹툰에서 사용하는 스킬이 게임 내에서도 완벽하게 적용됐다. SD캐릭터가 아닌 실사형의 8등신 캐릭터가 등장해 보다 통쾌하고 실감나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