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전날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2015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는 기아차가 2013년부터 예술, 음악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기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올해는 '뮤직 온 더 서킷'이란 주제로 꾸몄다.

기아차는 20대 고객 400여명에게 ▲음악 체험 ▲드라이빙 체험 ▲기아 브랜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음악 체험은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DJ가 펼치는 디제잉 공연과, 남성 2인조 힙합가수 '다이나믹듀오'가 트랙 위에서 펼치는 콘서트로 구성했다.

드라이빙 체험은 ▲레이서가 운전하는 K3에 동승해 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서킷택시 ▲레이서를 따라 직접 서킷을 주행하는 서킷가이드랩 등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기아 브랜드 체험은 ▲기아차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 종이 장난감 만들기 ▲레이싱 게임 ▲브랜드 컬렉션 전시 등으로 실시했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20대 고객이 좋아하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한편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레이싱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