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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컨테이너선 11척 계약 협의중"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 /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은 17억달러(한화 약 1조8572억) 규모의 컨테이너선 11척 수주설에 대해 "유럽지역 선주 측과 계약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그러나 "계약 체결 여부 등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을 제치고 머스크사가 발주한 2만TEU급 컨테이너선 11척의 수주가 유력시 된다고 보도했다. 2만TEU는 6m 길이의 컨테이너 2만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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