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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태풍 '노을' 여파 아시아나항공 30여편 결항



태풍 '노을'이 제주와 남부에 상륙하면서 항공편의 결항·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 제주 OZ8945편(오후 4시 5분 출발), 김해 제주 OZ8009편(오후 4시 30분 출발), 광주 제주 OZ8147편(오후 7시 10분 출발) 등 제주,광주 지역 출·도착 30여편이 결항됐다. 12일 7시 30분 출발 예정인 광주 김포 OZ8702편 역시 결항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기상이 호전되면 보항편을 투입해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당국은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주민 3만 명을 우선 대피시켰으며 항공편 수십대가 결항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