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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성악가 3인, 팝그룹 '점심시간' 결성…클래식계의 쎄시봉

팝그룹 점심시간 (왼쪽부터) 베이스 김세환, 바리톤 김세민, 테너 이종현. /STM 코리아



세 명의 성악가가 만나 팝그룹 점심시간(The Lunch Time)을 결성했다.

베이스 김세환, 바리톤 김세민, 테너 이종현으로 구성된 점심시간은 하루 세끼 중 가장 즐거운 점심시간처럼 관객들에게 편하게 다가가 웃음을 선물하겠단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팀을 기획한 STM코리아가 12일 밝혔다.

베이스 김세환과 바리톤 김세민은 각각 독일 국립 오페라 극장과 모나코 왕립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STM코리아는 "최근 30, 40대 대중이 7080 음악에 열광하고 있고 젊은 세대도 1980년대 노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점심시간 역시 1970~1990년대 음악을 위주로 공연하며 대중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희 STM코리아 대표는 "클래식 팝그룹 점심시간을 보면 세시봉이 떠오른다"며 "그들이 7080 세대를 노래하며 클래식계의 세시봉이 돼 대중과 클래식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래식계의 세시봉을 표방하는 점심시간은 팝 외에도 '서른즈음에' '붉은노을' '옛사랑' '세시봉 메들리' 등 가요도 노래한다. 대중음악과 클래식이 가진 이질적인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느낌의 7080노래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한편 지난 2월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한 '7080 힐링콘서트'에 참가했던 점심시간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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