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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상호토론방식 과제평가 도입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일부품목 올해 시범 적용…점진적 확대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발표한 '산업기술 R&D 제도 혁신방안'에 따라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부 품목에 대해 토론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론평가는 같은 품목에 지원한 복수의 과제신청자가 사업계획을 발표한 뒤 상호토론, 평가위원과의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업부는 과제평가 방식이 규모와 성격에 따라 차등 없이 획일적으로 진행된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규모가 크고 기술개발 위험도가 높은 과제에 대해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토론평가 방식을 도입했다.

산업부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혁신적 아이디어가 상호토론을 통해 검증될 수 있는 토론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보완될 수 있고, 도전적 신기술로 기술개발 방식의 결정에 불확실성이 높은 과제의 경우 토론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술개발 방식의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경합자 상호간 토론을 추가한 토론평가로 평가의 전문성, 객관성 확보가 기대되나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만큼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