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후원하는 중국 프로골프선수 '펑샨샨'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뷰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10일 끝난 뷰익 챔피언십에서 펑샨샨은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고 세계 랭킹 4위로 올라섰다.

펑샨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 선수다.

'중국의 박세리'로 불린다.

2008년 중국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LPGA 통산 4승을 차지하며 세계 여자골프계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2월 펑샨샨과 후원 조인식을 갖고 2017년 1월까지 3년간 공식 후원한다.

펑샨샨 선수는 매 경기 시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중국의 펑샨샨과 함께 장하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중국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앤 골프리조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오픈을 매년 개최하며 골프 마케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