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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천안함 땐 종적 놓치고 '북한 SLBM 잠수함 추적가능' 호언장담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군의 '00 00000 북한 서해 잠수함 동향' 자료를 재구성한 표. /통일뉴스 제공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북한 잠수함 동향 파악에 실패했던 군이 5년이 지나 '추적 가능'을 호언장담하고 나섰다.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방어를 위해서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 신포급(2000t급) 잠수함을 추적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군 관계자는 12일 "잠수함에서 SLBM을 발사하면 열원을 탐지할 수 있다"며 "북한 잠수함의 위치와 활동 등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수함은 일단 수중으로 들어가면 정확한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잠수함기지를 출발해 이동하는 것은 추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를 위해) 24시간 감시 시스템을 여러 수단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군의 이 같은 호언장담을 그대로 믿기 힘든 상황이다.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군은 잠수함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언론이 입수한 '00 00000 북한 서해 잠수함 동향'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3월 26일 전후 군은 서해의 북한 해군기지에서 운용되던 일부 잠수정의 동향 파악에 실패했다. 자료에는 북한의 잠수정 0척과 공작모선 0척이 3월 24일과 25일, 이틀 간 감시체계에서 사라져 이른바 '미식별'로 표시됐다. 또 사고 당일인 26일에는 '영상질 불량'으로 전혀 파악되지 않았다.

특히 북한의 주력 잠수함인 상어급과 로미오급의 00척은 24일부터 27일까지 동향이 전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다. 북한 잠수함 동향 파악은 미군이 24시간 운용하는 군사위성 자료를 통해 이루어진다. 기상 악화가 영상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짐작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황원동 당시 정보분석단장은 "이번에도 잠수함이 기지를 이탈한 것은 식별했으나 설마 우리 해역까지 침범해 도발을 할 줄은 전혀 예상치도 못했기 때문에 충분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고만 해명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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