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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인, 미래 50년 한일관계 공동성명 발표

13일 열린 제47회 한일 경제인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한일 양국 경제계가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와 한일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한일 경제인들이 13~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7회 한일 경제인회의'에서 논의한 협력방안을 토대로 이같은 내용의 '한일 경제인회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성명에서 TTP 등 다자간 광역 FTA를 적극 지지키로 했다.

또 제3국에서의 협업도 확대키로 했다. 자원개발·인프라, 의료·요양보호 등에서 제3국에서 상생(Win·Win)할 수 있는 공동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해 나가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양국은 또 금융부문과 통신분야의 협력 확대와 관련, 금융·환율·투자 등 일련의 경제정책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에 제안키로 했다.

아울러 한일의 기업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양국 대학생 기업 인턴십 연수를 실시하고 양국 중소기업 차세대 경영자 교류회도 개최키로 했다.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한 상호 협력도 진행한다. 양국의 문화 교류, 자원봉사 교류, 도시 간 교류 등 올림픽을 청소년 교류와 관광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한일 공동표기 ▲기상 ▲자연재해 ▲테러 ▲사이버 공격정보 공유 등의 면에서도 상호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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