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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50% "상반기 수출 애로사항, 엔저·유로화 약세 등 환율 불안정"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이 상반기 수출 애로사항으로 엔저·유로화 약세 등 환율 불안정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전망·환변동 대응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반기 수출에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 엔저, 유로화 약세 등 환율 불안정(53.7%)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중국의 저가공세 등 수출경쟁 심화(40%), 유로존 경기회복 둔화 등 주력시장 경기침체 (24.7%)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환율 불안정'은 일본 주력업체(86.5%)와 EU주력업체(60.9%)에서 높게 응답했다.

최근 지속된 엔저에 일본 주력기업은 기 수출계약 유지에 따른 환차손 발생(48.6%),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43.2%)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은 환율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원부자재 조달비용 감축 등 원가절감(36.7%)과 신규시장 개척 등 수출시장을 다변화(32.7%)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ㆍ개발(R&D) 지원(41%)과 금융지원(40.3%)이 필요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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