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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스승의날 노래 학창시절 선생님 떠올라 가슴뭉클…세종대왕 탄신일로 정한 사연 듣고보니

스승의날 노래 학창시절 추억 떠올라 가슴뭉클…세종대왕 탄신일로 정한 사연 듣고보니

34회 스승의날 /뉴시스



오늘은 34회째 맞는 스승의 날이다. 온라인상에는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보은(報恩)행사가 열리고 있다는 '굿 뉴스'(good news)가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있다.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논산의 강경여고(현 강경고) 청소년 적십자(RCY) 단원들이 병환 중인 선생님을 위문하고 퇴직한 은사들을 찾아 봉사할동을 벌이던 것이 시발점이 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마다 이어져 오던 행사를 전국 RCY 중앙학생회에서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1964년 5월26일을 스승의 날로 정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스승의 날은 본래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기념일이다. 1958년 충남 강경여고 청소년적십자회원들이 평생을 교직에 몸바쳐오다 퇴직해서 병마에 시달리고 계신 은사님을 찾아뵙고 위로하고 보살폈던 것이 시작이다. 그 후 면면이 이어져 오다가 한때는 폐지되기도 했던 것을 1982년 5월15일에 교육입국의 기반은 교권의 존중과 신장에 있음을 확인하고 정부가 기념일로 부활시켰다.

그러나 5월26일이던 스승의 날이 1965년에 갑자기 5월15일로 변경됐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당시 전국 RCY 중앙회는 우리 선생님들이 반만년 역사에 가장 존경 받는 위인인 세종대왕과 같이 존경 받는 스승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모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15일로 정했다고 한다.

한편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날 노래가사가 학창시절을 선생님을 떠올리게 하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은 스승의날 노래 가사이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태산같이 무거운 스승의 사랑

떠나면은 잊기 쉬운 스승의 은혜

어디간들 언제있든 잊사오리까

마음을 길러주신 스승의 은혜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바다보다 더 깊은 스승의 사랑

갚을길은 오직하나 살아 생전에

가르치신 그 교훈 마음에 새겨

나라 위해 겨레 위해 일하오리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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