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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사람들, 한강 상-하류 주민 화합 '윗마을 아랫마을 물 만났네' 행사

한강 양화지구.



사단법인 '환경과 사람들'은 6월 13일 오전 10시 한강공원 양화지구에서 '한강지키기운동본부' 및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와 함께 한강 상-하류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윗마을-아랫마을 물 만났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특수협'은 한강수계 상류지역(가평, 광주, 남양주, 양평, 여주, 용인, 이천)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다. '환경과사람들'은 주로 서울 인천 등 한강 수계 하류 지역 주민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행사는 '윗마을-아랫마을 물 만났네'라는 주제와 '한강수계 상·하류 수질보전을 위한 민간협력 큰 모임'이라는 부제로 추진된다. 기념행사 및 민간환경단체의 환경프로그램 진행, 수질보전 자전거 캠페인, 한강 수중정화활동’ 등4개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설창욱 환경과사람들 사무처장은 "그동안 한강수계 상류 지역주민이 중복규제와 턱없는 정부지원에도 불구하고 한강수질을 1급수로 보전하기 위해 수많은 하천정화활동과 희생만이 강조되었던 역사를 하류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된 한강수계관기금 사용의 오해를 풀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하류 지역주민들은 자신들의 부담해야 했던 물이용부담금의 정확한 용도와 한강수계 수질이 건강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류지역 주민들의 활동성과를 상류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소통의 계기로 삼고자 계획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특수협과 (사)환경과사람들, (사)한강지키기운동본부는 상·하류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시작하는 디딤돌로써,향후 관련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설 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강수계 상·하류 전역 지역주민들이 상호 불신해소와 지역 이기주의를 탈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나아가 한강수계 수질보전의 원대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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