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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성신여대 '캠퍼스 뮤지엄' 개관식 성료

강의실 벽과 복도에 유명 화가 작품 설치 프로젝트

성신여대 '캠퍼스 뮤지엄' 개관식에서 심화진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의 '캠퍼스 뮤지엄' 개관 행사가 14일 오후 5시 성신미술관에서 문화계·교육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캠퍼스 뮤지엄'은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강의실 벽과 복도에 설치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승 김영재 류민자 민경갑 유휴열 유희영 전뢰진 전준 제정자 최만린 최예태 등 '캠퍼스 뮤지엄' 작가 11명 외에 홍라영 리움 총괄부관장, 육완순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등 문화계 인사, 손희자 경기대 이사장,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등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운정그린캠퍼스 설계 당시부터 계획하고 꿈꾸어 오던 성신캠퍼스미술관이 11분의 문화예술 선구자들을 만나 개막하게 됐다"며 "새로운 형식의 문화운동이 우리 대학을 필두로 다른 많은 대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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