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골프

'늦깎이 골퍼' 문경준, 매경오픈서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



'늦깎이 골퍼' 문경준(33·휴셈)이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문경준은 17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694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경쟁을 벌이던 제이슨 노리스(호주)는 이날 5타를 잃어 개러스 패디슨(뉴질랜드), 김도훈(26) 등과 공동 2위(2언더파)를 차지했다.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은 문경준은 2개 대회를 치른 현재 시즌 상금 랭킹 1위(2억1300만원)로 뛰어 올랐다.

문경준은 대학교 2학년이 돼서야 골프를 시작했다.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이 된 뒤 2007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었지만 우승을 하지 못했다.

2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문경준은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섰다. 단독 선두였던 노리스는 전반에 2타를 잃고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11번홀(파3)에서 1타를 잃어 노리스와 공동 선두를 허용한 문경준은 13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떨어뜨린 뒤 버디를 잡아 다시 1타차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어 14번홀(파5)에서는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면서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