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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작년 영업이익 20.4%↓…중국·러시아 시장 공략

귀뚜라미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국제 위생·냉난방 공조 전시회'에 참가해 대기오염이 심각한 현지 환경을 고려한 저녹스 친환경 가스보일러를 비롯해 보일러 원격제어 솔루션,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신기술을 공개했다./귀뚜라미 제공



귀뚜라미가 지난해 비교적 포근했던 겨울 날씨와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신규 보일러 수요 감소 등의 이유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가량 떨어지자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내수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로 먹거리 찾기에 나선 것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귀뚜라미의 작년 영업이익은 285억1940만원으로 2013년 358억777만원보다 20.4%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435억5525만원으로 전년 5828억4513만원에 비해 6.7% 감소했다.

이에 귀뚜라미는 지난 2월 러시아 모스크바, 5월 중국 북경 등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제품과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술을 탑재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공개했다.

귀뚜라미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해외비즈니스포털 트레이드 닥터가 지난해 공개한 2013년 중국 가스보일러 생산량은 1184만대로 2012년(1121만2600대)보다 5.3%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한국의 수출액은 1587만7000달러로 2012년 1044만5000달러에 비해 52% 증가했다

러시아 시장에서의 한국 가스보일러 점유율은 2012년 기준 5.6%이고, 연간 수출량은 약 2300만 달러 규모에 달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러시아 현지 배급망을 10여 개 확보한 상태다.

우선 귀뚜라미는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에서 안정적인 가스연소로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한 특수설계 버너를 적용, 친환경 등급을 높인 저녹스 보일러를 선보였다.

극한의 기온을 보이는 러시아에선 1차 2차 열교환기 없이 저온 저압 상황에서도 하나의 '하이핀 저탕식 열교환기'로 가스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공개했다. 또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각종 기능을 작동하고 A/S까지 접수할 수 있게 해주는 원격제어시스템도 공개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해외 대표적인 보일러업계인 독일 바일런트, 비스만, 영국 박스 등처럼 신재생에너지에도 투자하고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과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보일러 연료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가 미래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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