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4차전 독일대회 1,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15~16일(현지시간) 펼쳐졌다.

시트로엥 팀 에이스인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이은 우승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팀 이반 뮐러 역시 2라운드 1위, 1라운드 3위를 기록했다.

시트로엥 팀은 4차전 대회 합산 결과 로페즈, 세바스티앙 로브, 뮐러 순으로 드라이버 부문 톱 3를 달리고 있다.

로페즈는 17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로브는 127점, 뮐러는 126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다.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은 제조사 부문에서도 4차전 대회 합산 결과 364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