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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 LG생활건강, "누구나 능력 펼칠 수 있는 회사 만들다"

여성 직원 비율 54%, 임원 13%… 존중 문화 정착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화장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사업군을 통해 여성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업종 특성상 여성 인력이 절실한 만큼 매년 여성 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별을 떠나 각자의 능력을 존중하고 오로지 실력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누구나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회사로 알려지면서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회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많은 여성들의 지원으로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이 보통 100 대 1을 넘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성 직원 비율 역시 절반을 넘는다. LG생활건강 전체 직원 약 4000여 명 중 54%가 여성이다.

또 여성 임원 비율은 전체의 13%로 승진에 남녀 차별이 없다는 회사 경영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 대기업 4곳 중 1곳만이 여성임원이 있고 30대 기업 여성임원 비율이 1.9%라는 조사결과를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다.

또 지난해부터는 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사회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영업지원과 문서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2012년부터는 '일등품격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품격있는 언행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를 공유하는 등 남녀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도 정착시키고 있다.

LG생활건강 CHO 김흥식 상무는 "LG생활건강 고유의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도 발전시켜 여성 인력이 가정도 챙기고 일에도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여성가족부·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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