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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민경훈 "버즈의 위기? '겁쟁이' 활동할 때"

ㅇㅇ



약 8년 만에 재결합한 밴드 버즈의 민경훈이 과거를 회상했다.

민경훈은 버즈의 소극장 콘서트에 쓰일 인터뷰 영상에서 "버즈의 가장 큰 위기는 2집 '겁쟁이' 활동 때"라고 밝혔다.

민경훈은 "앨범이 잘 되면서 멤버들과 소통이 부족했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며 "이 길이 내 길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민경훈을 비롯해 버즈 멤버들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리는 '버즈 소극장 다큐멘터리 콘서트-소풍가자'에서 다큐멘터리 콘서트라는 이색적인 형식에 걸맞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영상에는 '버즈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느낀 버즈의 가장 큰 위기' 등의 질문에 대한 멤버들이 답변이 담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