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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혜화역서 폭발물 의심 신고에 경찰·군 조사중…시민들 대피 출입 통제

혜화역 폭발물 의심 신고에 경찰·군 조사중…시민들 출입 통제



지하철 4호선 혜와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조사중이다.

20일 혜화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를 지나는 4호선 혜화역 역사 내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군 폭발물처리반(EOD) 등은 현장에 출동해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폭발물 관련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신고를 받고 폭발물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것은 없다"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혜화역 출구에는 경찰들이 배치돼 시민들의 역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