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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코오롱플라스틱, 차이나플라스서 다양한 미래소재 선보여

코오롱플라스틱은 '차이나플라스 2015'에 개막일인 20일부터 참가해 다양한 미래소재를 공개했다. / 코오롱플라스틱 제공



코오롱플라스틱은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5'에 개막일인 20일부터 참가해 다양한 미래소재를 공개했다.

사측은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 '컴포지트(KompoGTe)'와 3D 프린팅용 소재 '인크레용(INCRAYON)' 등을 선보였다.

차이나플라스 코오롱플라스틱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직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 코오롱플라스틱 제공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를 마련했다.

관람객은 소재 위에 금속 추를 떨어뜨리거나 소재를 부러트려 보는 실험을 통해 직접 강도와 마모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같은 크기의 금속을 저울로 이용해 경량화 가능성을 비교할 수 있다.

컴포지트는 강철과 비교할 때 4분의 1중량에 10배 이상 단단하고 탄성률은 7배 이상 높아 자동차, 항공기, 우주선 등의 경량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인크레용은 FDA 표준규격을 만족하는 친환경 소재로 인체에 해가 없고 유연한 탄성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사측은 친환경성과 유연성을 갖춘 인크레용이 장난감과 같은 유아용품 등 다양한 생활소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가 차이나플라스에서 선보인 3D프린팅용 소재 인크레용을 관람객에게 보여주고 있다. / 코오롱플라스틱 제공



오는 8월 사측은 인크레용을 출시해 교육용과 가정용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후 응용 분야와 적용 소재를 확대해 산업용 3D 프린팅 소재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와 3D 프린팅용 소재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회사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급성장하는 중국의 자동차, 전기전자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플라스틱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은 "강도, 내마모성 등 실제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니 금속을 대체하는 미래 소재로서 플라스틱을 다시 보게 됐다"며 "3D 프린팅용 소재로까지 변신하는 플라스틱 소재의 변신이 새롭다"고 말했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20∼23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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