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가 세계 750개 대학을 대상으로 국제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5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이화여대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종합 대학 1위를 했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이 매년 세계 대학이 발표한 논문중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논문 비율을 평가하는 랭킹으로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해 측정한다.

2010년~2013년 발표된 논문을 바탕으로 집계한 이번 평가에서 이화여대는 인용 빈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은 8.6%로, 포항공대와 카이스트(KAIST)에 이어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또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 자연과학 및 공학(Physical Science and Engineering) 분야가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화여대는 지난 2014년 산학협력관을 신설해 교수진들에게 최고의 연구 환경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우수한 논문을 저술할 수 있도록 교원 종합평가제도를 개편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