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행사를 부산시민공원과 인근 교차로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부산시와 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송'에 맞춰 교통안전 퍼포먼스와 수신호 댄스 플래시몹을 펼치며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르노삼성차가 지난 1월 부산시와 협약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모한 부산시민들이 지은 가사 내용을 토대로 제작됐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홍보본부장은 "부산시와 함께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즐겁고 친숙하게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린이들의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와 부산시는 이번 교통안전 율동과 캠페인송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유관기관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배포하는 사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