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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 창업기업 60% 3년 내 폐업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국내 벤처 창업기업 중 60%가 3년 안에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5일 'IT 벤처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시사점' 보고서 발표를 통해 국내 벤처 창업기업의 3년 후 생존율은 2013년 기준 41%로 OECD 17개 주요 회원국 중 최하위에 그쳤다고 밝혔다.

국내 신생 기업의 75% 이상은 평균 창업한 지 5년이 안 돼 폐업했다.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한 기업은 8% 남짓에 불과했다. 이는 시장 진입은 쉽지만 경쟁이 심하고 부가가치가 낮은 생계형 창업 비중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국은 창업기업 중 생계형의 비중이 63%로 OECD 주요국 중 가장 높지만 사업화 가능성이 큰 기회형 창업은 2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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