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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FCA, 오프로드 대회 지프챌린지 및 지프캠프 마쳐

24일 포천 지장산 일대에서 지프 챌린지 최종전이 열리고 있다.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FCA 코리아는 지프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지프 랭글러 튜닝차량으로 출전한 장인환(38)씨가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프 챌린지는 4월 1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주간 매주 새롭게 주어지는 총 7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1차전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50개 팀이 지난 24일 실제 오프로드에서 기량을 겨루는 최종 라운드로 진행됐다.

사측에 따르면 장씨는 1차전 통과자 50개 팀 중 48위로 최종전에 진출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프 챌린지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지프 랭글러 스포츠 2도어' 1대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포천 지장산 일대 험난한 계곡을 거슬러 오르며 진행된 최종전에서는 동률을 기록한 25개 팀이 연장전에 돌입해 최후의 승자를 가렸다.

연장전은 바위길, 통나무 장애물, 경사로, 외나무다리, 깊은 웅덩이 등으로 구성된 인공 오프로드 트랙을 빠르고 정확하게 통과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FCA 코리아는 지프 챌린지 최종 라운드가 열린 24일부터 다음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지프 차량 보유 고객 100팀을 초청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15'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포천시의 후원으로 지장산 일대 특설 지프 캠핑장에서 열렸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프 챌린지와 지프 캠프가 함께 열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Don't hold back)' 지프의 도전정신과 강력한 성능을 체감한 행사였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도전과 모험을 즐기고 편안한 휴식과 추억을 함께 남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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