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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톰 하디, '매드 맥스' 5편 '더 웨이스트랜드'로 다시 돌아온다

톰 하디, '매드 맥스' 5편 '더 웨이스트랜드'로 다시 돌아온다 /네이버 영화



[메트로신문 하희철 기자]톰 하디, '매드 맥스' 5편 '더 웨이스트랜드'로 다시 돌아온다

톰 하디가 30년 만에 부활해 입소문을 타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매드 맥스' 시리즈 4편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의 다음편에도 출연한다고 예고됐다.

존 밀러 감독은 팟캐스트를 통해 '매드 맥스' 시리즈의 5편이 될 다음 영화의 제목을 '매드 맥스: 더 웨이스트랜드'(Mad Max: The Wasteland)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5편의 가제를 '퓨리오사'로 밝힌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 맥스 역으로 출연한 톰 하디도 한 인터뷰에서 '매드 맥스' 시리즈 3편에 더 출연하는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말을 종합한다면 '매드 맥스' 시리즈는 적어도 앞으로 3편이 더 제작되며 다음편은 '버려진 땅'을 배경으로 이미 시니리오가 완성단계에 이르렀음을 뜻한다.

1979년 멜 깁슨 주연으로 첫선을 보인 '매드 맥스' 시리즈는 1981년 2편, 1985년 3편이 제작됐다. 세계의 멸망 이후를 소재로 안티히어로가 주인공인 '매드 맥스' 첫편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23세 호주 출신 신인배우 멜 깁슨이 가죽 재킷을 입고 나와 갱들이 판치는 황폐한 호주에서 화끈한 액션을 펼쳤고 할리우드 스타덤으로 직행했다. 이 영화는 디스토피아를 그려낸 원조격인 작품으로, 이후 숱하게 만들어진 세기말을 다룬 SF영화들에 영향을 끼쳤다.

1편이 전세계적으로 성공하자 1981년 '매드 맥스 2' '1985년에 '매드 맥스 3;비욘드 썬더돔'이 제작됐다. 인기에 따라 제작비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전체적인 규모도 커졌다. 영화적으로는 2편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존 밀러 감독은 2000년대 초반 멜 깁슨 주연의 4편을 만들 계획을 세웠으나 911사건이 발생하고 제작 예산에도 여러 문제가 생기자 '매드 맥스 4' 대신 '해피 피트' 작업에 들어갔다.

결국 3편이 만들어진 지 30년 만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된 4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시리즈의 록 스피릿을 그대로 이어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면서도 여성 캐릭터들을 많이 등장시켜 21세기적 균형도 맞추고 있다.

한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25일 개봉 11일 만에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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