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27일 오후 4시 인촌기념관 대강장에서 총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총장과 교수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대화는 고려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총장·집행부 교수들이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학교 발전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화는 패널토론과 질의 답변으로 구성되며 교수회의에서 추천한 5인의 패널은 고려대의 변화 방향에 대한 질문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시공간적 제약 극복을 위해 실시간 PC, 모바일 방송중계를 병행해 시청중 생긴 궁금증을 실시간 문자를 통해 질문하면 즉시 토론과 질의답변 과정에 반영된다.

고려대는 6월 2일 세종캠퍼스, 6월 4일 고려의료원 등의 교수들과도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