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와 한국YMCA전국연맹(사무총장 남부원)이 해외 저개발국 빈민 퇴치를 위해 공정무역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숭실대는 한국YMCA전국연맹과 개발국 대상 공정무역사업 개발능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학술·연구 교류, 협력교육 수행 등을 약속하는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세부 협력분야는 ▲사회적 기업을 바탕으로 한 공정무역 마을 개발 공동 수행 ▲현지시설 공동 활용을 통한 현지인에 대한 직업교육 활성화 ▲직업교육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 협력 ▲양 기관 협력 활성화(인턴쉽) 및 고용 창출 협력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이다.

이에 숭실대는 협력 프로그램에 참가할 봉사자 파견, 현지교육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한국YMCA전국연맹은 현지 빈민마을 발굴, 교육 콘텐츠·기자재 제공을 담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