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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블래터 비리' 수사 본격화…FIFA 고위간부들 체포 미국 압송



미국이 오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제프 블래터(79·스위스) 회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 나섰다.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당국은 27일 오전(현지시간) FIFA 고위 관료들을 전격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뉴욕타임스는 붙잡힌 FIFA 고위 간부들이 과거 20년간 FIFA의 광범위한 부패와 관련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FIFA는 1998년 블래터가 회장에 오른 이후 막대한 이익을 누려왔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57억달러(약 6조3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결정 과정 뿐 아니라 마케팅, 중계권 협상 과정에서 뇌물 등 부패 의혹을 받아왔다.

이번 체포가 차기 회장 선거가 치러지는 FIFA 총회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블래터 회장의 5선 도전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