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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유아용카시트, "제품 별 가격차 최대 2.3배"

소시모, 가격비교 통한 합리적 구매 조언

/소비자시민모임 제공



[메트로신문 김수정 기자] 시중 판매되는 어린이 카시트가 가격은 물론 성능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유아용 카시트 10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시험 결과 가장 비싼 제품과 저렴한 제품의 가격차가 최대 2.3배 났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비싼 제품은 세피앙이 판매하는 브라이텍스(Platinum SICT)로 가격은 93만원이었다. 반면 순성의 데일리베이직은 40만5000원으로 조사 제품 중 가장 저렴했다. 가격은 온라인쇼핑몰과 제조사 자체 판매몰의 정가를 기준으로 했다.

전 제품이 '자동차용 어린이보호장치'에 관한 안전 인증 기준을 만족했으나 주요 성능은 제품 별로 차이가 났다.

동적시험(전방장착) 항목 중 더미(어린이와 유사한 인체모형)의 가슴부와 가슴부 수직성분이 받는 가속도를 측정한 결과 싸이벡스 제로나플러스(가슴부)와 보네스트베네스트 SY2(가슴부 수직성분)가 시험대상 중 더미가 받는 충격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머리모형이 받는 가속도를 측정하는 충격 에너지 흡수 시험에서는 '멕시코시 펄' 제품과 '조이 아이앵커' 제품이 충격 에너지 흡수 정도가 가장 컸다.

버클강도는 '포브 벌컨' 제품, 벨트의 인장강도는 '페도라 C4' 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소시모 관계자는 "유아용 카시트 가격과 품질 조사 결과 인증 기준에서는 모두 적합했으나 구입 가격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유아용 카시트 제품 구매 시 면밀한 가격 비교를 통해 합리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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