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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aT센터, 농식품산업의 전진기지로

지방이전 공공기관·지자체 위해 복합공간 개발 'ABC 계획안' 발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aT 제공.



[메트로신문 김보라기자]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가 농식품산업의 전진기지로 거듭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최근 aT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ABC(Agricuture Business Center)계획안을 발표,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농업관련 중앙정부는 세종시로, 산하기관들은 나주로 이전해 수도권 농업기관 공동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방화에 따른 수출농업 기반 강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aT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농업기관 수도권 거점 △원스톱 수출지원서비스 △컨벤션·홍보기능 확대 등을 내세워 aT센터를 수도권 농업창구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aT센터 1층에는 농식품 융복합 공간 비즈존(Biz Zone)이 선보인다. 창업캠퍼스, 차이나카페 등 운영 농식품 해외진출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은 스마트오피스 기능이 확충된다. 사무 공간과 참여 기관별 홍보코너 설치 등 통합사무소로서 기능을 수행한다. 농업기관(농촌진흥청·산림청·농촌경제연구원·한국식품연구원·한국농어촌공사·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방자치단체 대상 사무공간으로 제공된다.

4층은 전시·회의기능 활성화를 위해 159평에서 280평으로 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외식, 귀농귀촌, 화훼, 6차산업 등의 유치를 강화하고 aT센터를 활용하는 국제회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지하 1층은 aT 북카페와 편의 매장으로 활성화된다. 하반기 공개입찰 추진, 프리미엄 매장 유치 등이 추진된다. .

aT는 이밖에 농업전시장 화훼공판장 등 농업시설 활용 견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K-서울호텔, 신분당선, 서초구 등과 연계 aT 기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aT센터 지하 통로에는 한국 농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농업역사관을 설치했다.

aT 관계자는 "이번 ABC추진계획을 통해 aT센터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지방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위한 농식품 비즈니스 공간 마련으로 aT센터가 농식품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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