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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현대삼호重, 사우디서 초대형 유조선 5척 수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의 현대삼호중공업 전경



현대삼호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자회사인 선사 바흐리로부터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5척을 수주했다.

선박 1척당 가격이 통상 1억달러임을 감안하면 총 5억달러(한화 55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17년부터 차례로 30만DWT(재화중량톤수)급 VLCC 5척을 인도하게 된다.

양측의 계약에는 5척의 추가 선박 건조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