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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공시브리핑

"디스플레이 업종, 하반기 패널면적수요 증가율 낮아질 수 있어"-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9일 디스플레이업종에 대해 하반기 패널면적수요 증가율 낮아질 수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iHS발표 기준 1분기 북미 LCD TV출하량은 7.0백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3%, 전분기 대비 51% 감소했다"며 "iHS의 당초 예상을 10% 하회하는 것으로 2014년 연간 출하량 증가율 10%와 비교해도 크게 부진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선진국의 TV수요 둔화는 대형화 추세 둔화를 의미한다"며 "북미와 서유럽은 TV교체수요와 대형화추세가 맞물려 나타나면서 전세계 TV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선진국지역의 TV수요가 둔화될 경우 전체 TV수요의 부진 가능성도 있지만 TV의 대형화추세가 당초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디스플레이산업에 부담"이라며 "TV의 대형화추세가 둔화될 경우 패널수요 증가율도 낮아져 하반기 패널수급은 당초 예상보다 약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 TV수요부진과 더불어 PC수요 부진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가트너 발표 1분기 전세계 PC출하량(sell-thru기준)은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모바일기기의 확대와 성능향상으로 PC수요 부진은 구조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하반기 패널면적수요 증가율 낮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선진국 TV수요의 부진은 대형패널 수요를 둔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패널수급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선진국의 대형TV수요가 둔화될 경우 패널의 평균면적 증가 속도도 둔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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