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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중국 사막지역 초등학교에 '태양의 숲' 조성

한화그룹 및 인촨시 관계자들이 28일 오후 중국 닝샤(?夏)자치구 인촨(銀川)시에 위치한 징롱 회민 소학교(??回民小?)에서 학교 숲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한 '태양의 숲'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막지역 한 초등학교에 푸른 학교 숲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전날 중국 닝샤(?夏)자치구 인촨(銀川)시에 위치한 징롱 회민 소학교(??回民小?)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와 화단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김영락 한화차이나 상무, 트리플래닛(사회적 기업), 중국자연보호관리국, 닝샤자치구 및 인촨시 관계자들과 학교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가 위치한 인촨시는 황사의 발원지로 알려진 고비사막과 마오쓰사막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사막화 지역이다.

소수민족인 회족(回族)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학교예산이 부족해 교내 녹지가 거의 없고 화단이 텅 비어 있는 등 학생들은 푸른 나무와 꽃 등을 보기 어려운 삭막한 환경이었다.

한화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내 1300평방미터(약 400여평) 면적에 모래먼지를 막는 방풍림과 화단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송, 노송, 은행나무, 버즘나무, 중국양단풍, 라일락, 개나리 등 나무와 원추리, 국화, 창포 등 총 1만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게 된다.

이 비용은 모두 한화그룹이 지원한다.

김영락 한화차이나 상무는 "한국, 중국이라는 국경을 넘어 인류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자연을 느끼고 배우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막화가 심각한 닝샤 지역에 숲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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