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8월 2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찬란했던 삶과 영혼을 담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반 고흐 서거 125주기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마주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2014년 초연 당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명화의 첨단영상과 무대의 색다른 조화로 화제를 모았다.

6월 6일~8월 2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지는 올해 무대는 그의 서거 125주기를 맞아 초연 당시에 선보이지 않았던 넘버와 영상들을 공개한다.

동생 테오가 세상을 떠난 반 고흐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작품의 시작을 알리는 넘버 'To.빈센트 반 고흐'가 새롭게 추가되고, 지난해 사용하지 않았던 '카페 테라스' '밤의 카페'와 같은 명작들은 극 중 실제 반 고흐가 머물렀던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화가로 살았던 10년 동안 한결같이 반 고흐에게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동생 테오와의 돈독한 형제애를 더욱 부각시킨다. 연출 김규종·작곡 선우정아, 출연 김경수·김보강·조형균·김태훈 등. 문의: 02) 588-7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