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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인천조달청 신축창고 철골구조물 붕괴…1명 사망·4명 부상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31일 인천지방조달청 비축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철골구조물이 붕괴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사고는 철골 구조의 1층짜리 대형 비축창고를 짓는 기반공사를 하기 위해 크레인 작업 중 철골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이날 오전 10시48분쯤 인천시 중구 신흥동3가 인천지방조달청 비축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구조물이 넘어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이모(53)씨가 사망하고 김모(55)씨 등 4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한 명은 다리를 심하게 다쳐 중상이며 나머지 근로자들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근 인하대병원과 길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인근 H아파트에 거주하는 윤모(65)씨는 "오전에 갑자기 쾅하는 소리가 들려 창밖을 내다 보니 철골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지고 있었다"며 "약 15일 정도 철골구조물 공사를 했으며 3일전쯤에 (철골 구조공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 웬만해서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는데 무너져서 놀랐다"고 말했다.

해당 건축물은 지난해 8월 공사가 시작돼 현재 6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었으며 올해 8월 완공예정이었다. 인천지방조달청이 발주하고 서울지방조달청이 공사 관리 감독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현장소장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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