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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패션 업계 2세 글로벌 진출 '시험대'

세정과 미래 박이라 대표, '크리스 크리스티' 中 1호점 추진

블랙야크 강준석 이사, '나우' 인수 이어 글로벌 상품 개발 박차

/세정과미래 제공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패션업계가 해외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영 참여가 두드러진 2세들의 해외 성적이 시험대에 올랐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정과 미래는 올해를 목표로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크리스 크리스티'의 중국 1호점 오픈을 추진 중이다. 세정과 미래는 세정그룹의 계열사로 박순호 회장의 막내딸 박이라 씨가 대표직을 맡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간 상해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시장 테스트를 마쳤으며 정식 매장 오픈을 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문제 없이 1호점을 내면 크리스 크리스티는 세정과 미래의 중국 진출 첫 브랜드가 된다.

세정과 미래 관계자는 "팝업 매장 운영 당시 반응이 좋아서 1호점 오픈을 얘기 중이다"며 "올해를 목표로 진출 시기를 조율 중이다"고 설명했다.

국내 아웃도어는 역사가 짧은 만큼 2세들의 경영 활동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창업자인 1세가 국내 시장을 맡고, 2세가 해외 사업을 맡는 식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추세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의 장남 강준석 이사는 회사 내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입사한 이후 지난해부터 글로벌 사업본부 이사로 승진해 스키 브랜드 마운틴포스 사업을 주도하면서 업계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말 미국 브랜드 나우를 162억원에 인수하며 계열사 대표직을 꿰찼다. 나우는 북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일부 제품을 우선 판매할 예정이다. 또 블랙야크는 지난 2월 독일에서 열린 '뮌헨 ISPO 2015'에 참여해 유럽 현지화 제품 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역시 강 이사가 맡아 진행했던 것으로 내년 론칭을 목표로 유럽 시장에 최적화된 '글로벌 컬렉션'의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업계가 전반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와 맞물려 2세들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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