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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개점 2주년 롯데피트인, 외국인 매출이 절반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자산개발(대표이사 김창권)이 운영하는 동대문 쇼핑몰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이 지난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내면서 글로벌 쇼핑 허브로 우뚝 섰다.

2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로 개장 2주년을 맞이한 롯데피트인의 지난해 전체 매출 중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은 50%까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중국 시진핑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국빈 방문, 글로벌 명소로의 입지를 공고히하며 중국인 관광객 방문과 매출이 2013년 대비 250%까지 늘기도 했다.

롯데피트인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지역의 고객이 즐겨 찾는 광역 쇼핑몰로 성장했다. 지난 1년간 내국인 방문 고객 중 서울 외 지역 거주 고객이 40%에 달했고 경기권 외에도 부산 등지에서 많은 고객이 방문했다.

롯데피트인의 지난해 외국인 매출이 50%까지 늘어나면서 글로벌 쇼핑 허브로 성장했다./롯데자산개발 제공



롯데피트인은 동대문 상권을 이끄는 한류의 발신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한식 뷔페 '계절밥상'을 열고 홀로그램 전용관 'Klive'를 통해 싸이·빅뱅·2ne1 등 한류 스타들의 홀로그램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차이나위크', '은련카드 VIP 라운지' 등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확대 중이다.

정준택 롯데자산개발 점장은 "롯데피트인은 상권을 활성화하며 '동대문의 봄'을 불러왔다"며 "패션 외에 푸드와 컬쳐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돌아오는 동대문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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