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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 한국지엠 "자동차에 감성 입히는 여성리더 키운다"

사내 여성위원회 중심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여성 컨퍼런스 개최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지난해 열린 여성컨퍼런스에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오른쪽 2번째)이 참석해 여성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한국지엠은 사내 여성위원회를 중심으로 2011년부터 매년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2일 한국지엠은 지난해 4회째를 맞은 여성 컨퍼런스는 자사가 개최하고,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모임인 사단법인 우먼인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에서 멘토링을 재능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지난해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여직원 약 350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엠은 한국3M, 오스템, 오토젠, 만도 등 협력업체 여직원 100여명도 함께 초청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함께 꿈꾸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력개발에 관한 특별 강의 △그룹 멘토링과 패널 질의응답 △성공한 여성 리더의 경험 공유 △소셜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제시 등으로 구성돼 글로벌 여성 리더로 성장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여성 인재의 경쟁력 향상과 이를 통한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매년 여성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부사장은 "표면은 차가운 강철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감성적인 작품인 자동차를 디자인, 생산 및 판매하는 데 여성들의 세심한 감성이 특별한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지엠을 여성의 경력개발과 인재육성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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