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한국타이어는 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차량 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타이어는 3월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을 희망한 전국 705개 사회복지기관 중 최종 40개 기관을 선정해 경차 모닝을 1대씩 전달했다.

이로써 2008년부터 총 307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3개 사회복지기관(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단기여자청소년쉼터, 새터민청소년그룹홈)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승화 부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동에 불편함 없이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번 차량 나눔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