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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中 지아만사와 '헤지스키즈' 라이선스 계약

하반기 매장 5개 오픈…2020년까지 100여개로 확대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LF는 중국 아동복 업체인 지아만(베이징 지아만 드레스)과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키즈'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현지 아동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LF는 하반기 베이징, 상하이 등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에 매장 5개를 열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는 매장을 100여개로 늘릴 예정이다.

LF는 이 과정에서 지아만의 아동복 생산 기반 시설을 활용하고 아동복 관련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오규식 LF 사장은 "헤지스키즈의 중국 진출은 향후 소비시장의 주체로 떠오를 유아동 고객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지아만과의 동반관계가 이미 중국에 진출한 헤지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LF는 2007년 라이선스 방식으로 중국에 헤지스 남성·여성라인을 수출했다. 2013년에는 국내 의류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대만과 태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한편, 중국 아동복 시장은 2013년 중국 정부의 산아제한정책 완화로 매년 신생아 출생이 18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연간 30%씩 성장하고 있다. 올해 시장 규모는 2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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