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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어린이들에게 6번째 '꿈의 도서실' 선물

3일 중국 구이저우성에 위치한 푸동 소학교 '꿈의 도서실'에서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어린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있다. / 대한항공 제공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 대한항공은 중국 구이저우성 첸동난 자치구 리핑 현에 위치한 푸동 소학교에 '꿈의 도서실'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왕지엔홍 구이저우성 청소년발전기금회 주임 등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빈 교실에 2000여권의 초등학생용 도서와 책장, 책상 등을 배치해 새롭게 마련한 도서실과 컴퓨터, 대형TV 등 교육기기, 체육용품, 피아노 등을 학교에 기증했다.

6번째 꿈의 도서실이 자리잡은 푸동 소학교는 구이저우성의 구이양시에서 차로 5시간 거리에 있는 리핑 현 더펑진 지역이다. 이곳은 중국 소수민족인 '동족'의 집단 거주지로 왕복 4시간을 걸어 등교하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깊은 산촌이다. 16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푸동 소학교는 학생들이 읽을만한 도서가 없을 뿐 아니라 학교 시설이 낡아 지원이 필요했다. 대한항공은 중국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해당지역 어린이들을 돕고자 이 학교를 꿈의 도서실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2008년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인 '애심계획'을 발표하고 중국 농촌지역 학교에 도서를 기증했다. 그러나 도서를 읽을 공간 자체가 부족한 상황을 인식하고 2010년부터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어 주는 '꿈의 도서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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