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메르스 사태]메르스공포에 이통사 판매대리점도 '전전긍긍'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발생한지 19일이 지나면서 휴대폰 유통점들은 단말기유통법 이후 줄어든 손님에 더해 메르스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엎친데 덮친격이다.

서울시 강남구 강남역 주변에서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는 최문형(가명)씨는 "주변 마트며 음식점, 가게까지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며 "단통법 시행에 더해 메르스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점점 가게를 운영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의 여파로 8일 서울 강남구, 서초구와 경기도 7개 도시 등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1869곳이 휴교하는 등 메르스 예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 위치한 A이통사 판매대리점주는 기존보다 매장을 방문하는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점주 박주영(가명)씨는 "판매대리점 주는 자영업자인 상황에서 통신사들의 메르스 대책도 일부 직영점에만 해당된다"며 "이동통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과 사측에서 파악되는 대리점 외에는 손 세정제 등 지급하는 지원품도 국한된 모습을 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해 1500여 개에 달하는 직영점과 대리점 등 고객창구 직원들에게 고객 대면 전 손 세정 실시 등 철저한 위생관리 준수를 지시한다. SK텔레콤과 KT도 메르스 대응 체계 가이드와 고객 응대 시 구체적 예방 수칙를 배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