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차량탑재형 동공탐사장비로 도로함몰 찾는다



서울시, 차량탑재형 동공탐사장비로 도로함몰 찾는다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가 차량탑재형 동공탐사 장비를 도입해 도로함몰 예방에 나선다.

9일 서울시는 차량탑재형 탐사장비를 이용해 동공 탐사를 하기로 하고 이달 30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2018년까지 50년 이상 된 낡은 하수관 주변과 지하철 구간, 충적층 구간 등 3곳, 4천374km에서 동공을 탐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일반구간 도로까지 도로 아래쪽 동공을 정기적으로 탐사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은 국제 입찰로 진행된다. 시는 사업자 선정 후 7월부터 탐사 용역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차량탑재형 탐사장비는 한 번에 폭 3m 이내 면적을 탐사할 수 있어 기존 탐사장비보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면적을 조사할 수 있다. 또 동공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지점은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해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 함몰 대응 방식을 사후 예방이 아닌 사전 예방 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며 "동공을 탐사하는 선진 기술 도입으로 국내 탐사기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